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덴버 너게츠를 초대한다. 미네소타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5연패 부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맞대결을 통해 칼 앤써니 타운스가 돌아왔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시즌 성적이 15승 27패로 떨어지면서 플레이오프와 더욱 멀어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노련한 포인트가드인 제프 티그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면서 1번 포지션이 너무 약해졌다. 샤바즈 네이피어가 30분이상 뛰어야 할 정도로 백코트의 힘이 떨어져 있다. 자렛 컬버, 조쉬 오코기, 골기 젱으로는 덴버의 두꺼운 로스터를 당해내기가 쉽지 않다. 9승 13패의 원정 성적에 비해 6승 14패에 불과한 홈 성적도 갑갑하기 이를 데 없다.
덴버는 이틀 연전을 소화한다. 힘겨운 상대인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홈에서 8점 차 역전패를 떠안았다. 말콤 브록던, 아비다스 사보니스를 막지 못한 탓이 컸다. 부상 공백도 존재하는 편. 주전 백코트인 저말 머레이, 개리 해리스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몬테이 모리스, 제라미 그랜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출전시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인디애나 전 패배와 별개로 전력, 로스터는 여전히 탄탄하다. 폴 밀샙까지 3명이 빠져 있지만 10인 로테이션을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로스터가 두껍다. 평균 105.7점만 내주는 짠물 수비력도 일품. 제대로 된 세트 플레이가 없는 미네소타의 약점을 짓밟는 데에 별 부족함이 없다. 12승 7패의 원정 성적도 일품이다.
흐름 예상
미네소타의 경우, 타운스가 돌아왔지만 아직은 100% 몸 상태와 거리가 멀다. 위긴스가 공수 양면에서 짊어지고 있는 부담도 적지 않다. 백투백 일정과 별개로 덴버가 화요일 경기에서 1승을 따낼 가능성이 높다. 미네소타의 패배를 추천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