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30 라이프치히 vs 마인츠05
조회수 : 198 | 등록일 : 2018.12.16 (일) 14: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유토피아민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6위로 유로파와 리그 모두 잡으려다가 한꺼번에 잃었다. 올 여름 랄프 랑닉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나비 케이타를 리버풀에 보내며 챙긴 거액의 이적료를 활용해 라이트백 노르디 무키엘레, 브라질 스트라이커 유망주 마테우스 쿤하, 레프트백 마르셀로 사라치 등을 영입하며 당장의 전력 보강보다는 20세 이하의 유망주 자원들의 영입에 힘썼다. 14라운드 현재 7승 4무 3패로 순항하고 있다. 포스버그가 훈련장에 복귀하여 이번 경기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14위로 두 시즌 연속으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자산 규모가 많지 않은 구단이다 보니 좋지 않은 성적에도 선수들을 팔기 바빴다. 핵심 센터백 압두 디알로를 도르트문트에 팔았고, 무토를 뉴캐슬, 서다르를 샬케에 보내는 등 주전 다수가 팀을 떠났다. 마인츠는 리옹의 백업 스트라이커 마테타, 아틀레티코의 쿤데 등 어린 선수들을 위주로 영입하며 포지션을 채웠으나 같은 전력을 낼 수 있을지는 의문. 14라운드 현재 5승 4무 5패로 평범한 흐름. 주전 골키퍼 플로리앙 뮐러와 미드필더 리들 바쿠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풀백 다니엘 브로신스키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무로 마인츠가 앞섰고, 라이프치히 홈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이프치히는 홈에서 5경기 연속으로 클린시트에 성공한 반면, 마인츠는 원정에서 2승 1무 3패로 주춤하고 있다. 최근 프라이부르크와 뒤셀도르프 상대로 승리하긴 했지만, 모두 하위권에 속한 팀들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라이프치히는 주중 유로파 일정이 겹치긴 했지만 홈 일정이기 때문에 큰 타격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마인츠는 원정에서 평균 0.8득점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에 라이프치히의 홈 수비력을 뚫어내고 득점에 성공하긴 어려워 보인다.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한다.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