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1:00 에스파뇰 vs 빌바오

조회수 : 102 | 등록일 : 2020.01.26 (일) 01:00

• 에스파뇰

승점 14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에스파뇰. 하지만 아벨라르도 감독 부임에 강등권 탈출을 위한 공격적인 선수영입으로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DF 코르치아의 부상에 DF 로페즈가 징계로 결장할 예정인 가운데 주중 소시에다드와의 코파 델 레이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빌바오와의 홈경기에 대비했고 특히 바르셀로나와 2-2 무승부, 비야레알 원정 2-1 승리로 2020년에 치른 두 번의 리그경기에서 1승1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고무적. FW 라울 데 토마스,엠바르바 DF 카브레라의 영입을 통해 공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특히 지난 시즌 바예카노에서 14골을 터뜨린 바 있는 FW 라울 데 토마스의 영입으로 공격진을 보강했다는 점에서 20경기 16골을 넣는데 그친 공격진의 부활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더불어 빌바오 상대로 홈에서는 5경기 3승2무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빌바오

원정에 나서는 빌바오. 셀타 비고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겨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주중 엘체와의 코파 델 레이 원정경기에서도 90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친 가운데 MF 라라사발 DF 데 마르코스 GK 시몬의 부상 이탈에 MF 로페즈가 출전정지로 결장하는 등 전력누수도 가볍지 않아 보인다.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단 4패만을 당했지만 원정에서는 10경기 1승6무3패, 7득점 10실점으로 빈약한 공격력과 함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 코멘트

아벨라르도 감독 부임과 함께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에스파뇰. 특히 공격적인 선수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새로운 주포 FW 라울 데 토마스가 데뷔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것도 고무적. 더불어 빌바오 상대로 홈에서 최근 5경기 3승2무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원정에서는 1승6무3패로 공격진의 부진과 함께 고전하고 있는 빌바오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에스파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