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 맞대결 에서는 멤피스가 백투백 원정 원정에서 121-114 승리를 기록했다. 요나스 발렌슈나스, 자렌 잭슨 주니어로 구성된 3점슛을 장착한 빅맨 조합으로 수비 범위가 좁은 상대 빅맨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경기. 자 모란트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 줬고 딜런 브룩스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반면, 피닉스는 데빈 부커(40득점)가 구단 신기록에 해당하는 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디안드레 에이튼(14득점, 12리바운드)의 좁은 수비 범위를 노린 올랜도 빅맨들의 3점슛에 수비가 무너졌던 경기. 팀이 흔들릴때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고 믿었던 리키 루비오와 베인즈의 야투 효울성이 동시에 바닥을 쳤던 상황. 다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4쿼터(37-25) 추격전을 펼치며 6점차 까지 따라 붙는 열정을 보여준 부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7연승이 중단 된 이후 보스턴, 뉴올리언즈의 벽을 넘지 못하며 연패에 빠졌던 멤피스는 직전경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며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최근 10경기 8승2패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승리를 기록한 8경기에서 에이스 득점원이 계속해서 바뀌었고 선수들의 근성이 인상적 이였다. 멤피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멤피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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