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제
앙제는 지난 32강전에서 하부 리그 FC 루엥에 1-4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현재 리그에선 9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컵 포함 공식 6경기(3승 3무) 무패로 탄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프랑스 연령별 대표이자 주축 DF 라이안 누리, 전력급 FW 윌프리드 캉가, DF 테오 펠레나르는 여전히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전력급 FW 파리드 엘 메랄리(리그 3골)는 주말 리그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만큼 출전이 불투명하단 소식. 주축 MF 마티아스 라게는 부상에서 돌아와 마르세유전에서 교체로 예열한 만큼 이번 경기 선발로 복귀할 예정. 공격에 힘을 얻을 전망이다. 그러나 주요 공격자원인 FW 라치드 알리위(리그 5골 1도움), 카시미르 닝가(리그 3골 1도움)등이 근래 골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공격에선 답답한 상황이다. 아울러 컵 경기인 만큼 로테이션이 전망된다.
■ 스타드렌
스타드렌은 지난 32강전에서 하부 리그 아틀레티코 마르세유에 0-2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현재 리그에선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컵 포함 3경기(2승 1무)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주축 MF 벵자맹 부리조, 클레망 그레니어, 준주축 MF 요나스 마르탱, 전력급 MF 야콥 요한손은 여전히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 게다가 주말 니스전에서 주축 DF 파이투 마우아사가 부상으로 교체된 만큼 출전이 불투명하단 소식. 다행히 주말 리그전에서 징계로 결장했던 주축 DF 다미엥 다 실바, 하마리 트라오레는 모두 선발로 복귀한다. 로테이션이 예상되나 렌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를 병행했을 정도로 앙제보다 스쿼드 뎁스면에선 훨씬 탄탄하단 평이 중론이다. 주요 자원들은 리그에 이어 강행군을 나설 예정. FW 음바예 니앙(8골), MF 하피냐(리그 3골 2도움)등 주요 공격진의 폼이 좋은 만큼 철퇴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경기다.
■ 코멘트
올 시즌 정규리그 첫 맞대결에서 렌이 2-1 신승을 거두었으며 최근 전적에서 8승 4무로 앙제를 압도하고 있다. 앙제가 설욕에 나서겠지만 유독 천적 렌에게 고전했던 만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상황. 게다가 앙제의 4-1-4-1 전술 특성상 전방압박에 따른 체력소모가 큰 만큼 최근 마르세유, 니스, 낭트, 모나코를 상대로 호조의 경기력을 보이며 무패를 이어가긴 했지만 천적 렌에게 일격을 맞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스타드렌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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