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펠리칸스는 직전경기(12/13)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18-114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2/11)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00-113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5승15패 성적. 팀의 기둥 앤써니 데이비스(44점, 18리바운드)가 2경기 연속 4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줄리어스 랜들(22점), 즈루 홀리데이(20점)의 지원 사격도 훌륭했으며 팀 프레이저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공격의 전개가 매끄러울수 있었던 경기. 다만, 주전 포인트가드 엘프리드 페이튼의 공백으로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부족했던 상대의 추격에서 쉽게 벗어날수 없었고 출전과 결장을 반복하고 있는 니콜라 미로티치의 부상은 불안 요소로 남았던 경기이다.
마이애미 히트는 직전경기(12/15)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100-9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84-111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2승16패 성적. 고란 드라기치(부상)에 이어서 드웨인 웨이드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경기였지만 주전 센터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돌아오면서 밤 아데보요와 함께 골밑을 지켜냈고 데릭 존스 주니어, 켈리 올리닉, 타일러 존슨 등 식스맨들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경쟁력이 있는 3번 포지션의 조쉬 리차드슨과 포워드진을 이끈 맥구루더가 제 몫을 해내는 가운데 킬리 올리닉의 허슬 플레이가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달 되었던 상황. 또한, 접전의 승부처에서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선수 기용과 용병술도 반짝반짝 빛났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1차전 에서는 마이애미가 홈에서 106-101 승리를 기록했다. 2쿼터 중반 31점차 리드가 4쿼터 막판 6점차 리드로 줄어든 마법 같은 경기에서 간신히 승리를 지켜낸 경기. 하지만, 당시 뉴올리언즈가 주전 포인트가드 엘프리드 페이튼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트완 무어까지 경기중 이탈하는 돌반 변수에 순식간에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6~8점차 승부 속에 승리는 홈팀의 몫이 될것이며 높이대 높이가 만나는 만큼 팀 평균득점 보다는 낮은 점수 구간이 형성 될 가능성이 높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양팀 모두 주전 포인트 가드가 정상적으로 가동될수 없지만 백업 가드와 대체 볼 핸들러의 능력에서 뉴올리언즈가 앞서는 전력과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뉴올리언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뉴올리언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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