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오리온스
고양오리온스는 직전경기(1/27)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74-6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8-9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2승24패 성적. 인천전자랜드 상대로는 유터가 골밑에서 묵직한 파워와 수비로 세컨 용병의 역할을 해냈으며 유터가 18분여 출전 시간을 책임지게 되자 체력적인 부담이 줄어든 사보비치의 집중력과 득점력이 살아났고 100% 3점슛(4/4) 성공률을 기록한 식스맨 조한진이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경기. 승부처에 변칙적인 지역방어로 상대의 3점슛을 효과적으로 봉쇄했고 포인트가드 한호빈과 이현민이 14개 어시스트를 합작했던 상황. 또한, 이승현, 허일영등 토종 포워드 라인이 2대2 수비, 박스아웃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이였다.
■ 창원LG
창원LG는 직전경기(1/26)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63-6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96-78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22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강병현(14득점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유병훈이 양동근과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야전사령관 김시래가 갈비뼈 골절로 결장한 공백이 너무나 크게 느껴졌던 경기. 전체적인 팀 기동력이 떨어졌으며 김동량이 함지훈의 영리한 플레이에 말려들면서 골밑 수비에도 문제점이 노출 되었던 상황. 다만, 상무에서 전역한 서민수가 3번 포지션의 고민을 해소하는 에너지를 보여줬고 새롭게 영입한 라킴 샌더스가 데뷔전에서 17여분 동안 16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부분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다.
■ 코멘트
한호빈의 컨디션이 올라왔고 허일영이 부상에서 돌아온 고양오리온스 이다. 반면, 창원LG는 김시래의 공백이 크다. 고양오리온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고양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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