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긴 칼리아리. 다소 판정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4연패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흐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FW 페드로 MF 나잉골란을 중심으로 주춤했던 공격이 살아났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FW 파볼레티,라가추,체리 MF 로그 DF 마티엘로,카치아토레,체피텔리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하다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 특히 최근 7경기 15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가 흔들리며 7경기 3무4패 부진에 빠진 상태라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파르마. 우디네세를 홈에서 2-0으로 꺾고 승점 31점으로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21경기 27실점만 허용한 견고한 수비력에 날카로운 역습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시즌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FW 쿨루셉스키와 GK 세페가 부상으로 인해 칼리아리 원정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 FW 인글레세,카라모 MF 그라시의 부상 공백에 공수의 핵심들이 빠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흐름 예상
인테르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칼리아리. 최근 7경기 3무4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가운데 기존 부상자들 공백도 여전하다. 다만 핵심 공격자원들이 건재하다는 점. 인테르전 무승부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에이스 FW 쿨루셉스키는 물론 주전 GK 세페의 결장이 예상되는 파르마 상대로 최근 홈 3연승을 거두고 있는 강세를 기대해볼 만하다.
칼리아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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