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AC밀란 vs 헬라스베로나
조회수 : 119 | 등록일 : 2020.02.02 (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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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밀란 (8위 / 승승승승승)

 
5연승. 이번 주중에 치러진 컵 대회 연장 승리가 포함된 결과지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음은 명백하다. 다만 주중 일정 피도도는 변수로 작용한다. 홈 이점을 앞세워 공세를 펼치겠지만, 역동성 저하 문제에 발목을 잡힐 공산이 크다.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통해 주도권을 점유한다. 공세를 반복할 이들이 성과를 취할 수 있을지가 관건. 측면 조합 활용 빈도가 높다. 다만 기동력 저하로 직선적 움직임에 제동일 걸릴 것. 상대 수비진 균열이 쉽지 않다. ‘레앙-즐라탄’ 1선의 강점 활용 또한 불안. 득점을 만들어내는 그림이 쉽게 그려지지 않는다. 변수를 감안한 접근이 필요하다.
 
 
■ 헬라스베로나 (9위 / 무승승무승)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뿜어낸다. 최근 일정의 성과 또한 긍정적. 수비진 단단함이 이들 상승세를 주도한다. 다소 답답했던 공격진의 경기력 개선과 맞물려 상승세가 이어진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원정에서 신중한 운영을 반복한다. 전력 차이를 인지하고 있는 이번 라운드에서 정도가 심해질 것. 3백의 안정과 암라바트(MF)를 필두로 한 중원의 수비적 기여도가 준수하다. 위험 지역 부근 공간 허용 빈도는 낮다. 측면 자원 또한 수비적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 밀란 전개 중심에 효과적 부하가 가능하다. 다만 역습 전개를 주도하는 자원의 전개 능력에 기복이 존재한다. 상대 전방 압박을 풀어내는데 고전하고 있음이 이번 라운드에서 부각될 것이다.
 
 
■ 코멘트
 
객관적 전력에서 밀란이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 이견은 없다. 다만 주중 일정 피로도와 베로나의 준수한 수비 집중력이 이변 가능성을 키운다. 밀란이 공세를 반복하겠지만, 강점 활용 어려움이 득점 기대치를 낮춘다. 다만 베로나 또한 저항을 위한 전략이 마땅하지 않다. 두 팀이 확실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을 일정. 승점을 나눠가지는 그림이 유력하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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