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조회수 : 119 | 등록일 : 2020.02.04 (화) 13:00

흥국생명은 직전경기 KGC인삼에게 홈에서 2-3으로 패배했다.경기초반 좋은 흐름으로 1~2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3세트 부터 흔들리기 시작해서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아쉬운 패배를 했다. 상대 외국인 공격수 디우프를 막지못했고 루시아가 흔들리면서 경기는 인삼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5세트 끈질긴 싸움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이 결장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지고 있는상황. 이재영의 빈자리를 김미연이 채워주고 있지만 역부족이고 루시아의 공격이 흔들리면 팀이 패배하는 상황이다.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 한국도로공사에게 홈에서 3-0으로 셧아웃 승리를 했다. 경기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전력차이를 보이며 한국도로공사를 압도했다. 외국인 공격수 헤일리가 주춤하면 국내에이스 양효진이 해결사로 마무리 지어 주었다. 한국도로공사 외국인 공격수 산체스를 완벽하게 막아주었고 그로인해 2세트부터는 아예 산체스를 투입시키지 않았다. 결국 양효진과 헤일리의 높이 우위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압도하면서 승리를 따냈디. 현대건설은 헤일리의 부진이 있어도 국내선수들의 활약으로 어렵게 이긴경기 많다. 체력적인 부담은 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다.

흥국생명의 이재영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커보이는 상황. 또한 현대건설의 양효진과 헤일리의 높이를 어떻게 공략할지도 의문이다. 높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현대건설이 루시아를 집중마크하고 공격에 양효진과 헤일리 그리고 국내선수들의 득점지원을 준수하게 해준다면 현대건설이 무난히 승리 할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