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9:00 울산 모비스 vs 원주 DB
조회수 : 117 | 등록일 : 2020.02.05 (수)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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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그만핥아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2/1)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73-8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7-8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21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3쿼터 까지는 잘 버텨 냈지만 오카포(시즌 아웃 &교체)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혼자서 외국인 선수 포지션을 책임져야 했던 리온 윌리엄스의 체력이 4쿼터 막바지 집중력이 떨어졌던 경기. 기동력이 떨어진 빅맨들이 상대의 빠른 스페이싱을 막아내지 못했고 추격을 할수 있는 흐름에서 턴오버에 발목을 붙잡혔던 상황. 또한, 김국찬, 김상규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문제가 되었다는 것도 유재학 감독을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던 패전의 내용.

 

원주DB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2/2)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3-9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4-91 패배를 기록했다. 서울SK 상대로 9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연패를 막으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24승14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22개 턴오버를 쏟아내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두경민이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와 감각적인 패스를 배달했고 김종규가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팀 공격 루트가 다양화 되었고 치나누 오누아쿠, 김종규, 윤호영으로 구성 된 동부산성 높이의 힘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토요일 SK와 경기에서 김현호가 부상을 당한데 이어서 안양KGC와 경기에서 허웅이 추가적으로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는 것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이상범 감독을 웃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종현이 13개월 만에 D-리그 경기를 통해서 복귀전을 치렀고 오카포의 부상으로 함지훈의 체력적인 부담이 늘어난 만큼 이종현의 복귀를 서두르고 있는 울산 모비스 이지만 NBA에서도 수비로 먹고 살았던 오카포가 부상으로 동부산성의 높이를 대적할수 있는 힘은 많이 떨어질수 밖에 없는 타이밍 이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원주DB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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