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19:25, 20: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2-3(19:25, 25:23, 27:29, 25:12, 10: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13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박정아(14점, 45.16%)가 분전 했지만 이전 3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치렀던 탓에 피로가 누적 된 베테랑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던 경기. 전체적인 수비와 이단 연결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치고 있던 배유나의 부상 공백을 정선아, 최민지 카드로 메울수 없었고 새롭게 영입한 산체스는 리시브와 블로킹,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며 1세트 이후에는 웜업존으로 물러났던 상황. 또한, 서브(0-7)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블로킹(6-9)과 범실(19-13) 싸움에서도 부족함을 보였던 패전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2/1)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2(16:25, 22:25, 25:22, 25:15, 20: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8:25, 27:29, 17: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8승12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디우프(41점, 45.98%)가 랠리 상황에서 마침표를 찍어주는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한 고민지(10점, 35.71%)가 1,2세트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지만 3세트 이후 부터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면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경기. 최은지가 3세트 중반 다리 근육 부상으로 코트를 비워야 했지만 지민경이 공백을 최소화 했고 5세트 연속 되는 듀스 접전에서 오지영 리베로의 신들린 디그가 나왔던 상황. 다만, 서브(5-6), 블로킹(7-13), 범실(28-20) 싸움에서 모두 밀렸고 디우프의 공격 점유율이 너무 높았다는 것은 찜찜한 뒷맛을 남겼다.
전반기 득점 1위(645점), 공격 성공률 2위(41.50%), 오픈 공격 2위(40.53%), 후위 공격 3위(39.35%)에 오르는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디우프가 해결사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 KGC인삼공사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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