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2:30 흐로닝언 vs 비테세
조회수 : 94 | 등록일 : 2020.02.08 (토)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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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볼레 원정에서 0-1로 패한 흐로닝언. 최근 리그 4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하고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7위와의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문제는 MF 구드문드손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번 시즌 리그 6골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FW 시어하이스가 프랑스 랭스로 이적하면서 주포를 잃었다는 점. 헤르타 베를린에서 FW 레단을 임대로 영입하며 주포가 이적한 공백을 메웠지만 헤르타 베를린 B팀에서 주로 활약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바로 주포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특히 21경기 20실점으로 견고한 수비력에 비해 21경기 23득점에 그치며 공격진의 화력이 아쉬웠던 흐로닝언임을 고려하면 공격진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듯.

 

원정에 나서는 비테세. 덴 하흐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3연승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했다. FW 린센,마타브즈 콤비를 중심으로 폭발하던 공격진의 화력이 주춤한 모습. 특히 FW 마타브즈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공격진의 전력누수가 생겼다는 것이 우려된다. 이번 경기 역시 FW 마타브즈의 출전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소식. 에이스 FW 린센이 12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 7골을 넣은 백업 FW 부이팅크가 이번 시즌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공격력 약화를 피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홈에서 6승1무3패로 강한 흐로닝언.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안방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주포 이적으로 인한 공격진의 변수가 생겼다는 점. 이번 시즌 21경기 23득점으로 공격력은 다소 아쉬운 만큼 주포 FW 마타브즈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있는 비테세 상대로 쉽게 승부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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