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브레시아 vs 우디네세
조회수 : 99 | 등록일 : 2020.02.09 (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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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보미랑나연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볼로냐 원정에서 1-2로 패한 브레시아. 최근 7경기 2무5패에 그치며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코리니 감독을 다시 한 번 경질하고 우루과이 출신 로페즈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한 상황. 이번 시즌에만 3번째 감독 교체를 단행했을 정도로 조급함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칼리아리,볼로냐,팔레르모를 이끌고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새 감독의 능력에도 어느정도 의문부호는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FW 발로텔리가 복귀하고 중원의 핵심 MF 토날리가 많은 활동량을 앞세워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FW 토레고사의 출전정지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FW 스크라브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는 점이 아쉽다. 더불어 홈에서 1승2무8패로 오히려 더 고전하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원정에 나서는 우디네세. 인테르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해 리그 3연패에 빠졌다. 밀란,파르마,인테르 상대로 3경기 7실점을 허용하며 견고하던 수비까지 흔들리는 모습. 다만 DF 프뢰들,사미르가 부상으로 빠진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점. 최근 상대한 팀들이 중상위권에 위치한 팀들이라는 점은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을 듯. 고티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기 시작한 이후에도 5백에 가까운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역습 위주의 경기를 펼치고 있고 FW 오카카 MF 데 폴을 중심으로 역습의 짜임새는 전반기보다 나아졌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두 팀. 7경기째 승리가 없는 브레시아는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이번 시즌에만 3번째 감독교체라는 점에서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크게 느껴지는 상황. 다만 우디네세 역시 3연패로 주춤한 가운데 이번 시즌 원정에서 2승1무8패로 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지 않은 흐름의 두 팀이 승부를 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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