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9일 피닉스 전 117ㅡ108 승리로 3연승 기록하며 완전한 상승 기조. 올 시즌 현재 37승16패로 서부 2위.
52게임 치른 샌안토는 4연패 부진 속에 22승30패로 10위.
홈팀 덴버의 완벽한 우세.
세르비아 출신의 톱슈터 요키치를 중심으로 템포 빠른 속공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다양한 공격 포메이션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특유의 전략 구사하고 있어 8단계 아래의 샌안토 상대로 귀중한 1승 추가할 수 있는 게임.
요키치의 스피디한 팝업과 스킬을 2선에서 백업하는 간판스타이자 리딩가드인 밀셉과 머레이ㅡ해리스로 이어지는 ‘트리플 타워’의 외곽슛 성공률을 그대로 유지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샌안토와의 격차를 벌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
특히 밀셉은 다른 팀들의 트레이드 손길을 뿌리치고 굳건히 덴버의 공격 라인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샌안토의 루즈한 수비진이 크게 고전할 게임.
원정팀 샌안토는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간판스타 드로잔에다 슈팅가드 알드리지가 가세한 더블팀의 페인트존 세트피스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
포인트가드 스타인과 전천후 슈터 벅스 콤비의 템포 빠른 팝업에도 기대를 걸지만 이들과 호흡을 맞출 스피디한 스킬을 갖춘 파워포드가 없어 승리 가능성을 점치기에 무리.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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