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밀란 (1위 / 무무승승승)
4강은 홈 & 어웨이로 치러진다. 홈에서 우위를 점해 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상당히 빡빡한 일정이 변수로 떠오른다. 이번 일정 이후 주말 리그 경기에서 라치오(리그 3위)를 상대한다. 이번 시즌 리그 타이틀 경쟁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일전. 상대적으로 많은 대체 자원 활용이 유력하다. 겨울 이적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선수단 몸집을 부풀리는데 성공했다. 최근 상승세를 주도하는 요인 중 하나. 풍부한 대체 자원 활용이 강점 유지 용이함으로 이어진다. 측면 공격성과 중원의 안정적 배급이 기회를 양산한다. 다만 1선에 휴식이 필요하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루카쿠(FW) 출전은 불투명. 결정력 저하로 직결되는 요인이다. 3백 활용으로 측면 배후 공간 노출이 반복된다. 상대 역습에 실점 가능성이 증폭된다.
■ 나폴리 (11위 / 패승승승패)
한 수 아래 상대인 레체(리그 17위)에게 직전 경기에서 덜미를 잡혔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음이 아쉽다. 영입을 통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있다.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며, 연승을 주도했다. 마찬가지로 대체 자원 활용 폭이 늘었다. 강점을 유지를 기대해도 좋다. 이들 강점이었던 득점력이 회복세다. ‘인시녜-폴리타노’ 측면 조합의 속도 활용이 안정세다.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을 더해 지공/속공 양면에서 기회를 양산한다. 중원의 안정적 배금을 더해 인터밀란 불안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쿨리발리-막시모비치’ 중앙 수비진의 압박 적극성 저하가 수비진 전반의 균열로 이어진다. 위험 지역 공간 허용이 쉽다. 실점 가능성을 열어놓은 접근을 추천한다.
■ 코멘트
최근 흐름과 경기력에서 인터밀란이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 이견은 없다. 다만 빡빡한 일정으로 핵심 자원 활용이 제한된다. 1선의 무게감 저하가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특정 자원에 대한 높은 득점 의존도가 이번 일정에서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기회 양산 빈도에 비해 득점은 충분하지 않을 것. 나폴리가 공격 전개 과정의 강점을 회복하고 있다.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의 속도 활용에 탄력이 붙었다. 인터밀란 불안 공략이 가능하다. 실점을 반복하는 수비진 안정에 시간이 필요하기에 무승부라는 성과에 만족해야 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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