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종 (17위 / 패승승패무)
리그 일정에서 승리를 챙기는 경기 빈도를 늘리고 있다. 홈 성과 또한 준수하다. 다만 순위는 여전히 강등권 언저리. 컵 대회 일정에 쏟을 여력은 없다. 전력 열세가 고스란히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대체 자원의 질적 하락이 다양한 변수를 야기한다. 실점 최소화에 우선순위를 둔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실점이 반복되고 있다. 쉽게 나아지지 않는 불안이다. 대체 자원 활용 빈도 증가로 조직적 부분에 잡음이 일 것.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내기 어렵다. 역습 속도 개선은 긍정적 요인이지만, 기존 1선 자원들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높다. 대체 자원들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그림은 쉽게 그려지지 않는다. 역습 효율, 속도, 안정감 모두 저하가 분명하다.
■ 파리생제르망 (1위 / 승승승승승)
이번 시즌 역시 압도적 경기력을 뿜어낸다. 홈, 원정 가리지 않고 성과를 반복한다. 급이 다른 득점력은 이번 일정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다. 수비진에 부상을 인한 전력 누수가 감지된다. 최근 2경기에서 실점을 반복했음이 아쉽다. 다만 디종이 이를 공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의 강점 활용이 용이하다. 핵심 네이마르(FW)가 여전히 부상 중이지만,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디 마리아(FW), 사라비아(FW) 등 활용 가능한 자원이 충분하다. 결정력을 유지하고 있는 1선 또한 긍정적 요인. 측면 우위와 부분 전술 완성도를 버무려 무난하게 성과를 반복할 일정이다. 중원의 기동력 유지 어려움으로 수비진 배후 공간 노출이 두드러진다. 유일한 불안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부각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 코멘트
디종이 이번 일정에 신경 쓸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 신중한 운영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리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가 흐를 가능성은 극히 낮다. 압박 집중력 상실과 측면 붕괴는 실점 반복으로 이어질 불안이다. 파리생제르망 대체 자원들의 강점 활용이 준수하다. 공격 전개 과정의 강점에 어려움은 없다. 성과 반복을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 이변 가능성은 접어 놓고 접근할 일정이다.
파리생제르망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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