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30 아우크스부르크 vs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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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2.15 (토) 13:00
보지에따발총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아우크스부르크 (12위 / 승패패승패)
최근 치른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 6득점 16실점을 기록 중이다. 언급한 리그 5경기에서만큼은 리그 최하위다. 근래 치명적인 결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실점 빈도다. 사실상 수비 라인은 붕괴된 상태다. 직전 일정에서는 총 13회의 슈팅을 허용했는데, 무려 9회(전체 슈팅의 69.2%)의 슈팅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허용했다. 그나마 하위레우(DF)가 선전 중이지만, 분데스리가 레벨에 어울리지 않는 우도카이(DF)의 치명적인 경기력에 수비 라인 전체가 휘둘리고 있다. 참고로 프라이부르크는 전방 압박에 매우 능하다. 직전 일정(vs 프랑크푸르트, 5-0 패)에서도 상대의 강력한 1차 압박에 실점을 내어준 경우도 있었다. 초동 대응 부문에서 심각한 문제를 노출 할 가능성이 높다. 복귀한 핀보가손(FW)과 니더레흐너(FW) 간 역할 정리가 채 끝나지 않았다는 점도 선전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어려운 홈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프라이부르크 (8위 / 무승패패승)
후반기 재개 후부터 치른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일정에서는 까다로운 호펜하임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우측 풀백’ 쾨블러(DF)를 제외한다면 이렇다 할 부상 이탈 자원도 없다. 운영 방침에 큰 변화는 없다. 발데슈미트(FW)와 페테르센(FW)의 우수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에서부터 강력한 압박을 시도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방 압박에 취약하다. 이들의 운영 플랜이 유효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환경이다. 관건은 득점 유무다. 올 시즌 원정 11경기에서는 총 3회에 걸쳐 득점에 실패했었다. 근래 원정 실점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적어도 득점 상황을 연출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창 끝 정비가 끝나지 않았고, 전략적 승부처에서도 한 수 위다. 약간의 위험 부담은 따르지만 한 끝 차로 유리해 보인다.
￭ 코멘트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두 팀의 전력은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주요 전략적 승부처에서 프라이부르크가 좀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우수한 전방 압박과 측면 공략 루트 등이 승리의 원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선 교통 정리가 시급하다. 홈 이점을 발휘 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어려운 홈 일정이 될 공산이 크다. 소액 위주의 원정 승을 고려하는 쪽이 합리적이다.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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