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스 (10위 / 패패승무패)
이들 강점은 리그 24경기에서 19실점만을 허용한 수비진 단단함에 있다. 다만 최근 5번의 리그 일정에서 모두 실점이 발생했다. 집중력, 기동력 유지 어려움이 고스란히 경기력에 묻어난다. 활용 가능한 자원이 충분하지 않기에 불안의 심화가 유력하다. 신중한 운영을 선호한다. 이번 홈 경기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위험 지역 부근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다만 로마오(DMF)를 필두로 한 중원의 기동력 저하가 다양한 불안을 부른다. 측면, 위험 지역 허용 빈도가 급증했다. 상대 부분 전술에 쉽게 진영이 무너지는 그림이 유력하다. 목표로 설정한 실점 최소화 달성은 어렵다. 디아(FW, 리그 6득점)가 분전하고 있지만, 홀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극히 떨어진다.
■ 스타드렌 (3위 / 승승패무승)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변수는 주중 일정으로 인한 피로도. 핵심 자원들이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꾸준한 경기 출전은 확실한 불안이다. 대체 자원이 질적, 양적으로 만족스럽지 않기에 이로 인한 변수를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이번 시즌 리그 원정에서 득점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음이 고민이다. 경기당 0.92 득점에 불과하다. 측면 조합에 의존한 단순한 전개 반복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진다. 두텁지 못한 선수단이 변수를 키운다.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이 답답하다. 주중 일정 피로도와 맞물려 이를 답습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수비 전환 안정감 또한 반감되겠지만, 랭스에게 이를 공략할 여력은 없다.
■ 코멘트
랭스는 수비진 안정감 저하, 스타드렌은 주중 일정으로 인한 피도로가 변수로 작용한다. 랭스가 압박 강도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스타드렌 공격 전개 강점 활용이 매끄럽지 않다. 득점을 통해 우위를 잡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다만 랭스 또한 역습 효율이 크게 떨어진 상황. 득점 기대치가 극히 낮다. 지루한 공방 끝에 승점을 나눠가지는 그림이 유력하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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