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리옹 vs 스트라스부르
조회수 : 114 | 등록일 : 2020.02.16 (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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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피크리옹 (9위 / 승패무패승)

 

마르세유를 상대한 주중 컵 대회 일정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다만 핵심 자원들이 고스란히 경기에 출전했기에 피로도 관리가 관건이다. 최근 일정에서 대체 자원들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음은 긍정적 대목. 이번 시즌 리그 홈에서 경기당 0.55 실점으로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는 수비진 또한 눈에 띈다.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할 것이기에 주도권 잠식에 어려움은 없다. 측면에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의 완성도 개선이 기회를 양산한다. '마르칼-하파엘' 측면 수비진의 적극적 오버래핑이 효과를 거둔다. 뎀벨레(FW, 리그 13득점) 위험 지역 장악 능력과 결정력 또한 회복세 득점을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은 없다. '투사-멘데스' 중원이 수비적 기여도를 유지한다. 상대 역습에 대한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기에 실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 스트라스부르 (6위 / 승패패승승)

 

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성과를 상대적으로 준수하다. 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무실점 경기를 반복했음이 고무적이다. 다만 리그 원정에서 쉽게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경기당 1.08 승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급감하는 득점력이 불안을 키우는 결정적 요인이다. 원정에서 신중한 운영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점 최소화에 우선순위를 두지만, 측면 수비 조합의 경쟁력에 신뢰를 보내기 어렵다. 올림피크리옹 측면을 상대로 쉬운 공간 허용을 반복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없다. 변화를 통한 안정 또한 불가능하다. 수비진 전반의 균열을 야기하는 불안이다. 무실점 행진 마감이 유력하다. 실점 이후 추격을 위해 무게 중심을 높이겠지만, 무너진 균형을 쉽게 바로잡지 못한다. '조히-와리스' 측면을 활용한 단편적 공격 전개 반복이 득점 가능성을 극히 낮춘다.

 

 

■ 코멘트

 

스트라스부르가 상대적으로 준수한 성과를 취하고 있다. 다만 원정 일정에서 강점 활용 능력이 크게 저하된다. 수비진 불안을 지울 전략이 마땅하지 않다. 홈 일정에 비해 반감하는 득점력 또한 저항 가능성을 낮추는 대목이다. 올림피크리옹이 측면 우위와 공격 전개 다양성 회복을 앞세워 무난하게 승기를 잡는 그림이 유력하다. 1선의 결정력을 더해 순탄하게 멀티 득점에 성공할 것이다. 상대 역습에 대한 대비가 준수하다. 실점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

 

 

 

 

 

 

 

리옹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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