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유벤투스 vs 브레시아
조회수 : 104 | 등록일 : 2020.02.16 (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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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브렛앤더슨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유벤투스 (2위 / 승패승패무)

 
주중 컵 일정(vs AC밀란, 1-1 무)에서 소득없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축 전력들의 대부분을 활용했기에 축적된 피로가 상당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1위’ 인테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이번 일정 역시도 주축 100%를 모두 활용 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1선 구성은 큰 변화가 없다. 아니 변화를 취할 상황이 아니다. 코스타(AMF)나 베르나르데스키(AMF)가 부상으로 인해 전열을 이탈한 시점이기에 대안 모색이 어려운 상태다. 사실상 호날두(FW, 최근 8경기 12골 2도움) – 이과인(FW, 최근 6경기 0골 0도움) – 디발라(FW, 최근 3경기 1도움) 조합에 의존해야 한다. 호날두 이외의 득점 루트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
 
 
■ 브레시아 (19위 / 패무패패무)
 
현 시점의 기세라면 강등 1순위 후보로 꼽기 손색없다. 앞선 리그 8경기에서 단 1승도 얻지 못한 채 부침에 빠져 있다. 직전 우디네세와의 홈 승부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 마저도 간신히 기록한 홈 성과였을 뿐이다. 무엇보다 이들의 선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는 수비 조직에 있다. 챈슬러(DF)나 시스타나(DF) 등 센터백의 축들이 부실하다. 유벤투스의 득점력이 특정 자원에 편중되어 있는 편이긴 하나, 1-2선 전체가 우수한 개인 전술 능력을 갖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브레시아가 빈 틈 없는 대응을 할 가능성은 낮다. 설상가상으로 호물루(DMF)가 쓰러진 상태다. 수비 라인을 보호 할 만한 3선 자원이 없다. 토날리(MF)의 연계 능력은 준수한 편이지만, 수비 본연의 기능은 뒤떨어진다. 크게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
 
 
■ 코멘트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바짝 독이 오른 유벤투스가 본 홈 일정마저 놓칠 것 같진 않다. 주축 전력들의 대부분을 그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은 추후 펼쳐질 일정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는 원인이 되겠지만, 적어도 본 일정에서의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다. 별 어려움 없는 홈 리드를 예상한다.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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