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1:30 아스날 vs 뉴캐슬
조회수 : 101 | 등록일 : 2020.02.16 (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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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 (10위 / 무무무승무)

 
직전 일정(vs 번리, 0-0 무)에서는 오바메양(FW)의 복귀가 예정됐었다. 1-2선 구성이 한층 여유로울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번리(15회)보다 적은 13회의 슈팅으로 졸전을 치렀다. 오히려 번리가 아스날의 좌-우 측후방을 향해 예리한 롱 볼로 유효 찬스들을 잡았다. 티어니(DF), 소아레스(DF), 콜라시나치(DF), 사카(MF) 등 좌-우 측면에서 힌트를 제공 할 수 있는 자원들이 대거 결장한다는 점이 치명적인 결점이기도 하다. 아르테타 감독의 황태자로 꼽히고 있는 외질(AMF, 최근 10경기 0골 0도움)의 페이스가 떨어질 시점부터 경기력이 급감 할 여지가 있다는 점도 명확한 한계. ‘간판 1선’ 라카제트(FW, 최근 10경기 1골 1도움), 오바메양(FW, 최근 10경기 4골 1도움) 등 주포들의 근래 득점력에 문제가 많다는 점도 인지하고 베팅해야 한다. 참고로 아스날은 올 시즌 홈 12경기에서 4승 5무 3패로 고전 중이다.
 
 
■ 뉴캐슬 (12위 / 승무무무승)
 
최근 집중력이 좋다. 앞서 치른 공식 8경기에서 3승 5무를 기록 중이다. 언급한 8경기 중 4경기가 하부 리그와의 FA컵 일정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나, 어찌됐든 실점 빈도가 크게 줄었다는 점, 공-수 밸런스 부문에서도 큰 약점이 없었다는 점은 참고 할 필요가 있다. 또 첼시(1-0 승), 에버튼(2-2 무), 울버햄튼(1-1 무) 등 까다로운 상대와의 맞대결에서도 패하지 않았다. 쉽게 볼 만한 상대는 아니다. ‘핵심 첨병’ 생 막시맹(AMF)의 페이스가 워낙 좋다. 새로 가세한 벤탈렙(MF), 로즈(DF) 등의 페이스도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스날이 무게 중심을 높게 설정하고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이들의 빠른 역습 전개가 유효 할 가능성이 높다. 리치(MF), 알미론(AMF) 등 전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자원들도 페이스는 괜찮은 편이다. 다만 마침표를 찍어야 할 ‘1선’ 호엘링턴(FW, 최근 10경기 2골)의 득점력은 아쉽다. 원정 일정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승점 3점을 확신 할 수 있을 정도의 경기력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 코멘트
 
무승부를 예상한다. 기본 전력은 아스날이 낫지만, 유효한 장면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지나치게 많은 휴식일을 보장받은 것이 마냥 장점만은 아니다. 오직 이 일정을 위해 맞춤형 5-4-1 시스템을 설정하고 나설 뉴캐슬의 준비 상태를 더 신뢰한다. 또 갓 수혈한 신입 자원들의 집중력과 기존 자원들의 드높은 집중력이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위험 부담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가급적 소액 접근을 고려하기 바란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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