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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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2.19 (수) 14:14
음주강게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12)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1-3(21:25, 30:28, 23:25,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18, 25:15, 25: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7승6패 성적. 세트별 파튜의 경기력 기복이 나타났고 박정아(21점, 32.2%)의 공격 성공률도 승리를 기록했던 경기와 달리 떨어졌으며 3세트 접전에서 패한 이후 4세트에 와르르 무너진 경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세터가 바쁘게 뛰어다녀야 했으며 패턴 플레이를 가져가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단조로운 오픈 공격을 많이 시도할수 밖에 없었던 상황. 서브(3-3)는 동일했고 블로킹(8-7), 범실(18-19) 숫자에서 조금씩 우위를 보였지만 유효 블로킹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하는 가운데 20점 이후 범실 싸움에서 밀렸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12)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18, 25:20, 2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25:13, 18:25, 25:20, 14:25, 15: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4패 성적. 어나이(25%), 고예림(26.3%), 김희진(32%)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 경기였지만 박상미 리베로가 신들린 디그 능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감을 잡은 백목화(9점, 42.9%)가 펄펄 날았던 경기. 속공과 빠른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이나연 세터가 속공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트릭 모션을 통해서 상대 미들블로커를 흔들고 빠르게 좌우 날개로 볼을 보내주면서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기록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미들블로커 김수지(10점)가 중앙에서 단단한 벽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1차전 에서는 도로공사가 홈에서 3-2(21:25, 20:25, 25:23, 27: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이바나(14점, 28.2%)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먼저 1,2세트를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토종 에이스 박정아(30점, 46.2%)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이바나 대신 투입 된 하혜진(9점, 44.4%)의 활약이 나오면서 역전승에 성공한 경기. 서브(6-1), 블로킹(7-6), 범실(20-24) 씨움에서 모두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정대영, 이효희, 임명옥 리베로등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준 것도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어나이에게 쏟아졌던 상대의 목적타 서브를 커트해주지 못한 리베로의 좁았던 리시브 범위와 1,2세트를 먼저 획득하고 경기를 끝낼수 있었던 4세트에 범실이 쏟아지면서 7-1,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은 너무나 아쉬웠다.
2차전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홈에서 3-2(25:15, 19:25, 21:25, 25:22, 15:11) 승리를 기록했다. 어도라 어나이 선수가 36득점을 폭발시켰고 김희진(18점)이 블로킹 5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고예림(22점)이 용병의 반대각에서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블로킹(11-6)과 서브(6-4)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듀크(22점, 40%)가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박정아(24점, 35.5%)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체력적인 부담이 늘어난 박정아의 타점이 낮아진 5세트에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없었던 경기였다.
도로공사가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에 있었다.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과 홈경기의 유리함이 도움이 될것이다.여자배구의 가장 중요한 점은 리시브에 있다고 생각 할수 있다. 도로공사의 후반세트에서 체력적으로 문제 없이 리시브을 할수 있다면 승리 할수 있을것이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도로공사의 3-2(1순위), 3-1(2순위)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다득점 경기 흐름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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