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5:00 토트넘 vs 라이프치히
조회수 : 103 | 등록일 : 2020.02.20 (목)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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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레뮌셀로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치른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나 직전 3경기에서는 맨 시티(2-0 승), 사우스햄튼(3-2 승), 아스톤 빌라(2-3 승) 등을 상대로 다득점 연승을 기록했다. 케인(FW)의 부재 속에서 손홍민(FW) 원 톱 또는 베르바인(AMF), 모우라(AMF) 등과의 투 톱 등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단편적인 역습 또는 집요한 측면 공략이 대부분이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 전략적 상성 측면에서는 이번 일정이 잘 들어 맞을 수 있다. 라이프치히는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무게 중심을 매우 높게 형성하는 클럽이다. 다만 분데스리가를 잘 알고 있는 손흥민(FW)도 라이프치히와는 맞대결을 가져 본 전례는 없었다. 의외의 잡음이 예상되기도 한다. 직전 아스톤 빌라와의 승부에서는 2실점 모두 세트피스에 의해 허용했고, 높이 싸움에서도 취약한 면모를 보였다. 현 시점 토트넘의 수비 라인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꼽힌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현 시점 분데스리가 1위를 사수 중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1승 2무 2패로 졸전을 거듭 중이다. 특히나 ‘1선’ 베르너(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의 페이스가 급감했다는 점이 아쉽다. 은쿤쿠(AMF), 쉬크(FW), 올모(AMF) 등 가공 할 1-2선 자원들이 버티고는 있지만,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 유무는 확실치 않다. 가뜩이나 변수 많은 원정 일정이다. 라이프치히가 유럽 대회에서의 경험치 부재로 곤욕을 겪은 전례가 많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요인이다.

 

지루한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엇보다 라이프치히의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의 역습 채널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은 낮다. 어느 정도의 대응책을 수립하고 원정 일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라이프치히는 근래 득점력 고민이 있다. ‘핵심 1선’ 베르너(FW)의 영향력이 급감했다는 점도 문제다. 근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약 2주에 걸쳐 휴식일을 보장받은 점도 라이프치히에게는 악변수로 꼽힌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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