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세비야를 2-1로 잡아낸데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한 셀타 비고.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한 FW 스몰로프의 득점포에 FW 산티 미나가 득점을 기록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가르시아 감독 부임 후 에이스 FW 아스파스가 살아나며 특유의 역습이 위력을 찾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소식. 특히 홈에서는 12경기 12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최근 2경기 4골을 터뜨리며 살아난 공격진의 호조가 상승세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레가네스. 홈에서 베티스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6경기 1승3무2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7위 셀타 비고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경우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다. 아기레 감독 부임 후 수비진의 안정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다만 FW 엔 네시리가 세비야로 이적한 여파를 드러내며 후반기 리그 6경기 4득점에 그치며 공격진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이적시장이 닫힌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뎀벨레의 시즌 아웃된 이후 긴급영입을 통해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브라이트바이테를 데려가면서 8골 2도움을 기록한 핵심 공격수를 잃었다는 소식. 이적시장이 끝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더불어 원정에서는 11경기 6득점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공격 끝에 5무6패로 아직 1승도 기록하지 못했다.
세비야전 승리에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비기고 돌아온 셀타 비고. FW 스몰로프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FW 아스파스와 함께 답답했던 공격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레가네스가 아직 원정에서 승리가 없고 특히 핵심 공격수를 빼앗긴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셀타 비고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셀타비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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