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의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성적은 1승 4패. 패트릭 베벌리가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새 식구인 레지 잭슨의 데뷔전을 패하고 말았다. 약체 새크라멘토 킹스를 맞아 103-112로 패했다. 팀 디펜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 최근 3경기 연속 110점이상 내줬다. 물론, 원정이긴 했지만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141실점하면서 무너진 경기도 있다. 그래도 일정은 클리퍼스의 편이다. 홈 연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홈경기 평균 득실점 차이는 +8.4점에 달한다. 카와이 레너드가 건재한 상황에서 랜드리 샤밋, 자마이컬 그린 등 슈터 자원들의 감각도 나쁘지 않다. 지난 10경기 3점 성공률은 38.6%.
멤피스도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최근 2연패 부진. 새크라멘토 킹스, LA 레이커스 원정에서 차례대로 패했다. 그래도 이틀의 휴식과 더불어 디앤써니 멜튼, 타이어스 존스 등 벤치 자원들의 힘도 훌륭하다. 다만, 부상 악재는 존재한다. 연일 맹활약하던 자렌 잭슨 주니어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 골기 젱이 건재하지만 요나스 발렌슈나스와 플레이 스타일이 겹치는 감이 없지 않다. 그리 큰 차이는 아니지만 원정 성적도 12승 15패로 홈에 비해 약한 편이다. 새로운 로테이션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흐름 예상
최근 졸전으로 발등에 불 떨어진 클리퍼스다. 레너드의 활약 속에 리드를 잡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 다만, 멤피스의 운동능력, 사이즈는 아주 부담스럽다. 클리퍼스의 일반승을 추천하는 경기.
클리퍼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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