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이번 상대는 유타 재즈다. 5경기에서 4승을 따내는 등 상승세를 탔지만 이내 2연패로 고꾸라졌다. 빅맨들이 번갈아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경기에는 트리스탄 탐슨이 나서지 않는다. JB 비커스태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지만 로스터의 한계가 분명한 상황. 여전히 밸런스는 비효율적이다. 빅맨 포지션 선수들이 차고 넘치는 반면, 메인 볼 핸들러는 너무 부족하다. 안드레 드루먼드, 케빈 러브, 래리 낸스 주니어가 이끄는 프론트코트에 비해 1~3번 포지션이 너무 약하다. 홈 성적도 9승 23패에 불과하다.
유타는 이 경기를 시작으로 동부 원정 연전을 시작한다. 한때 4연패 부진에 빠졌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워싱턴 위저즈를 꺾고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무기력했던 수비력이 정상궤도를 찾은 가운데 기복으로 일관했던 도노반 미첼도 야투 감각을 회복했다. 조 잉글스를 벤치로 내린 로테이션 변화도 조금씩 빛을 보고 있는 상황. 지난 10경기를 통해 줄곧 전반을 끌려갔지만 클리블랜드는 경기 출발이 더딘 대표적인 팀이다. 클리블랜드의 경우, 지난 10경기 평균 전반 득실점 마진이 -6.4점에 달할 정도로 좋지 않다.
흐름 예상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3승을 따낸 유타일 뿐만 아니라 양팀의 매치업 상성은 너무나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홈팀의 패배를 추천한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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