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한 오사수나. 최근 5경기 1승4패로 부진에 빠진 가운데 최근 5경기 13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진의 실점이 늘어나고 있다. 안방에서 13경기 19득점 20실점으로 공격이 기능하며 4승5무4패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리그 9골을 터뜨린 주포 FW 아빌라의 부상 공백이 계속되고 있고 MF 몬카욜라 DF 나바스가 부상에 GK 에레라가 징계로 결장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에스파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기 8경기 2승4무2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MF 로카 DF 코르치아가 부상으로 빠진 것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아벨라르도 감독 부임 후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새로운 주포 FW 라울 데 토마스가 4골을 터뜨리며 주포 역할을 해주고 있는 만큼 전반기와는 달라진 모습과 함께 잔류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흐름 예상
최근 5경기 13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오사수나. 주포 아빌라의 부상 공백도 여전하다. 반면 에스파뇰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후반기 들어 경쟁력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새로운 주포 FW 라울 데 토마스의 결정력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만큼 오사수나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에스파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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