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0:00 마이애미 vs 클리블랜드
조회수 : 190 | 등록일 : 2018.12.29 (토)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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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조쉬 리처드슨의 기량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주전들의 잔부상과 기복 심한 경기력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도 도깨비와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외곽 짠물 수비가 전혀 나오지 않으면서 상대에 너무 많은 3점을 허용하고 있고, 시즌 초반 폼이 좋았던 화이트사이드 역시 매치업 상성에 따라 기복이 심한 경기력이다. 최근 드라기치가 복귀했고, 켈리 올리닉의 폼이 올라오면서 최근 5연승 중이다. 지난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패배. 고란 드라기치는 당분간 결장하고, 로드니 맥그루더(평득 10.8점)는 복귀했다.

 

클리블랜드는 개막 이후 단 8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이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기 때문에 전력누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지난 11월 말, 콜린 섹스턴과 트리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느와바가 부상,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력을 잃고 말았다. 최근에는 조지 힐까지 트레이드하며 완연한 탱킹모드로 전환. 트리스탄 탐슨과 존 헨슨이 결장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는 로드니 훗(평득 12.9)과 데이빗 느와바(평득 5.9) 모두 결장한다. 훈련에 복귀한 탐슨의 복귀가능성이 있다.

 

 

마이애미는 강력한 벤치를 기반으로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반면, 클리블랜드는 그렇지 않아도 마이애미 원정에서 약한 팀인데 최근 전력이 형편없다. 느와봐-훗과 같이 공수 양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는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결장한다면 보너스 배당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격차가 확실한 경기.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한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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