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09:00 인디애나 vs 디트로이트
조회수 : 201 | 등록일 : 2018.12.29 (토)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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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한강갈사람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인디애나는 개막 이후 35경기에서 23승 12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색깔을 확고히 했던 인디애나인데, 올 시즌 빅맨 자원들이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기존 올라디포-콜리슨 가드진의 활약과 더불어 식스맨 타이릭 에반스의 득점포까지 가동되며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비해 전반적인 득점의 폭발력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는 상황(득점대 자체가 줄어들어, 속공에 특화된 테디어스 영은 역할이 제한되고 말았다). 핵심 가드 올라디포가 마침내 복귀했는데, 지난 클리블랜드전에 의외의 패배를 당하며 7연승을 마감했으나 다시금 3연승 행진. 타이릭 에반스와 카일 오퀸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디트로이트는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안드레 드러먼드가 상대 빅맨과의 매치업에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어 초반의 강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주전 가드인 레지 블록이 복귀한 이후부터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홈에서 6연승으로 상승세였으나, 최근 오클라호마-밀워키-필라델피아-뉴올리언스에 모두 패하며 하락세. 레지 블록이 복귀한 뒤 외곽 야투가 개선되면서 최근에는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다. 식스맨 이쉬 스미스(9.2득점, 3.0어시스트)가 결장하고, 글렌 로빈슨 3세(4.8득점)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디트로이트는 스미스의 부재와 그리핀의 외곽 야투 난조로 인해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불과하고, 특히 원정에서는 5승 8패에 불과하다. 인디애나가 추구하는 느린템포가 디트로이트에 익숙할 수는 있겠으나, 외곽 야투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다 벤치 전력에서도 스미스가 없는 디트로이트가 에반스-조셉-사보니스의 인디애나에 큰 열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4~5번 포지션에서 디트로이트가 크게 앞서지 않는 이상 인디애나의 정확한 야투와 리드를 지키는 힘에 밀릴 가능성이 높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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