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4:00 현대캐피탈 vs 한국전력
조회수 : 192 | 등록일 : 2018.12.30 (일)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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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27)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1-3(25:23, 27:29, 23: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1:25, 25:23, 25:23, 30:2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4승5패의 성적. 파다르(18점, 45.9%)가 4세트에는 웜업존으로 빠져야 했을 만큼 몸이 무거웠으며 세터의 경기 운영에 아쉬움이 나타난 경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파다르가 후위로 빠졌을때 전위에 있는 토종 공격수를 사용하지 않고 승부처에 파다르의 백어택을 계속 시도했고 리시브가 조금만 흔들려도 이승원 세터의 토스가 매우 불안했던 상황. 세터와 외국인 선수가 흔들리자 템포와 공간 활용 능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고 무려 38개 범실을 기록하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2/25)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3(25:22, 14:25, 26:24, 19:25, 8: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21:25, 10:25, 25:22, 18: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후 16연패에 빠져 있다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지만 다시금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승18패 성적. 최홍석, 서재덕, 김인혁이 분전했지만 4,5세트에 한계가 명확했고 범실(18-35)을 최소화 했지만 서브(0-9)와 블로킹(8-16) 싸움에서 너무 크게 밀렸던 경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난 서재덕, 최홍석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졌으며 미들블로커 최석기, 조근호의 활약도 미진했던 상황. 다만, 안정적으로 서브리시브가 이루어진 상황에서는 빠른 퀵오픈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한국전력이 16연패에서 벗어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상대팀 외국인 선수에게 2명의 블로킹이 따라 다니고 레프트 쪽에서 원 블로킹으로 버티는 수비가 뚫리지 않았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전광인이 레프트에서 버티고 있는 팀 이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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