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선발투수 김태훈이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NC의 타선을 틀어 막아줬지만 8회초에 올라온 김주온이 곧바로 2실점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8연패에 빠지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 지난 시즌의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불펜에 6안타에 그친 타선도 혼자서 5개의 홈런을 때린 한동민을 제외하면 심각한 수준. 팀 OPS .641로 최악의 타격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선발투수 킹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불운으로 지난 시즌 불펜으로 활약한 2000년생 투수 백승건이 선발로 등판한다. 첫 선발 데뷔라는 점에서 NC의 강타선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던지기 어려운 만큼 불펜이 흔들리고 있는 SK에게 큰 시련이 될 수 있다.
NC는 SK 선발투수 김태훈을 공략하지 못하고 끌려갔지만 8회에 올라온 김주온을 상대로 2점을 뽑아 역전승했다. 이번 주 5경기를 모두 승리한 가운데 매 경기 접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 쉽게 가는 경기가 없어 불펜 소모가 컸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좋고 8연패에 빠진 SK 상대로 확실히 기세에서 앞선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더불어 KT와의 경기에서 다소 흔들리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 SK 상대로 1승 0.64를 기록한 1선발 루친스키가 출격하는 만큼 가라앉은 SK 타선을 충분히 요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흐름 예상
8연패에 빠진 SK. 설상가상으로 킹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대체선발로 2000년생 좌완투수 백승건을 내세운다. 첫 선발 등판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있고 SK 타선의 부진이 심각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1선발이 나오는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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