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키움 vs KT
조회수 : 99 | 등록일 : 2020.05.29 (금)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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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리밥중딱풀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키움은 박병호,박동원의 백투백 홈런에 타선이 15안타를 때려냈지만 찬스에서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6득점에 그쳤고 불펜진이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NC에 역전패를 당했다. NC와의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한 가운데 4연패로 최근 흐름이 워낙 좋지 않다. 다만 NC와의 3차전에서 보여준 타자들의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고 이번 시즌 4경기 3승 1.17을 기록하고 있는 선발투수 요키시가 3경기 연속 6이닝을 책임지면서 자가격리 이후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해 키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라는 점에서 연패를 끊을 수 있는 가장 확률 높은 경기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KT는 루키 소형준이 5이닝 5실점으로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덕에 4회말 5점을 뽑아내고 하준호-주권-김재윤 필승조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상대 에이스가 나온 경기를 잡아내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강백호,유한준의 부상 이탈에도 조용호,배정대가 이들의 공백을 메우는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외국인 타자 로하스를 비롯 황재균,박경수의 타격감도 좋아 보인다. 불펜 평균자책점 9위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뒷문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선발투수 쿠에바스가 첫 등판에서 난조를 겪은 이후 점점 좋아지고 있고 특히 구속이 150km에 육박할 정도로 많이 올라온 만큼 지난 시즌 1승1패 3.32로 괜찮았던 키움 상대로 무너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흐름 예상
외국인 투수가 등판하는 두 팀. 이번 시즌 타격 흐름은 원정팀 KT가 나아 보인다. 다만 키움의 선발투수 요키시가 4경기 3승 1.17로 정교한 제구를 통해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다는 점. 박빙으로 경기가 흐를 경우 불펜이 약한 KT가 아무래도 어려울 수 있는 만큼 4연패에 빠진 키움의 연패 탈출을 예상한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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