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NC vs 키움
조회수 : 94 | 등록일 : 2020.05.29 (금)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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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이재학의 6.1이닝 2실점 호투에 타선이 폭발하며 2차전을 10-3으로 승리한 NC. 키움과의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이번 시즌 모든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놀라운 초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양의지의 2점홈런에 이호준 감독과의 특타 이후 외국인 타자 알테어의 타격이 살아나면서 타선이 더욱 짜임새와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특히 두터운 선수층을 앞세워 주전 한 두명이 빠져도 큰 타격이 없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3경기에 등판해 1패 3.94을 기록중인 선발투수 김영규가 16이닝동안 1개의 볼넷만 허용할 정도로 제구 안정을 통해 이번 시즌 승리는 없지만 선발투수로서 안정감이 생겼고 리그 팀 OPS 1위에 팀 평균자책점 1위로 투타에서 약점이 없는 모습이다.

 

선발투수 한현희가 제구 난조를 보이며 4.1이닝 6실점 5자책으로 무너진 키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했다. 11개의 안타로 1차전보다 타격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찬스에서 적시타가 터지지 않는 모습. 더불어 2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이번 시즌 17개의 실책으로 삼성과 함께 가장 많은 실책을 내주고 있다. 찬스를 놓치지 않는 NC의 집중력이 뛰어난 만큼 키움의 수비불안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더불어 1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면서 대체선발로 올라온 좌완투수 정대현이 2017시즌 이후 3년만에 1군 무대에 등판한다. 통산 128경기 6.63의 성적에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3번의 등판에서 8.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고전했고 통산 NC전 성적도 9경기 1승4패 5.80으로 좋지가 않았다.

 

흐름 예상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던 키움. 20경기를 치른 현재 10승10패로 5할 승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선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던져주지 못하면서 불펜의 과부하가 걸리고 있는 가운데 타선의 부진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NC는 팀 OPS 1위, 팀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투타에서 약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16승3패로 압도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키움이 브리검의 부상으로 대체선발인 정대현을 내세우는 만큼 좌완투수 상대로 팀 OPS .847로 강한 NC의 시리즈 스윕을 기대해볼 만하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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