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선발로 등판한 신인 이민호가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상대 선발투수 원태인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투수전 끝에 0-2로 패했다. 5안타에 그친 타선이 원태인의 투구에 꽁꽁 묶이는 모습. 다만 이민호의 호투라는 성과를 얻었고 불펜 소모를 최소화해 2차전에 총력전을 펼칠 수 있다. 좌완투수 상대로 .673의 부진한 팀 OPS를 기록하며 좌완투수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선발투수 켈리가 첫 등판에서 난조를 보인 이후 3번의 등판에서 2번의 무실점 경기에 3경기 연속 6이닝을 던져주면서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홈에서 2경기 1승 3.00으로 더 좋았고 삼성 상대로는 지난 시즌 3승2패 2.57로 강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태인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차전을 2-0으로 잡은 삼성. 3명의 투수가 올라와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깔끔한 투구를 보여줬다. 다만 두 번째로 만난 LG의 선발투수 이민호 상대로 다시 한 번 고전했다는 점. 6안타에 그치며 김상수,살라디노 두 명 외에는 타자들이 부진했다는 것은 아쉽다. 특히 2차전 선발투수로 롯데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신인 허윤동이 나오는 가운데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3번의 만루 위기를 맞이했을 정도로 제구 불안을 드러내며 투구 내용은 순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LG의 만만치 않은 타선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1차전을 무기력하게 패한 LG. 하지만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고 2차전 선발투수로 켈리가 등판한다. 허윤동이 롯데전 1승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생애 첫 선발 데뷔전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었지만 3번의 만루 기회를 맞이했을 정도로 내용은 힘겨웠다는 점. 1차전에 침묵한 LG 타선이 만만치 않은 만큼 2차전은 켈리를 앞세운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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