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7:00 키움 vs LG
조회수 : 90 | 등록일 : 2020.06.06 (토)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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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선발투수 최원태의 7이닝 2실점 호투에 홈런 2방으로 6점을 뽑아내며 1차전을 승리했다. 4연승으로 이번 주 전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KT전을 기점으로 타격이 살아났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키움 특유의 장타가 불을 뿜기 시작했다. 다만 2차전 선발투수 이승호가 이번 시즌 2패 7.83으로 좋지 않은 가운데 홈인 고척돔에서도 1패 8.47로 부진한 모습. 제구는 나쁘지 않지만 너무 정직한 공을 던져 .315의 피안타율과 함께 통타를 당하고 있다.

 

 

 

 

임찬규가 홈런 2방을 맞아 6실점하면서 1차전을 내준 LG. 하지만 임찬규가 크게 무너지지 않고 6이닝을 던져주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3점을 쫓아가면서 상대 마무리 조상우를 등판하게 만든 것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듯. 이번 시즌 좌완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목요일 삼성의 좌완투수 백정현을 공략하면서 좌완투수 징크스를 극복한 만큼 키움의 이승호 상대로도 타선의 활발한 타격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선발투수 윌슨이 2승2패 4.60으로 아직 한창 좋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키움전에는 지난 시즌 1승2패 4.50으로 다소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은 약간의 불안요소다.

 

 

 

 

2패 7.83으로 부진한 이승호. .315의 피안타율로 쉽게 맞아 나가고 있다. LG 타자들이 좌완투수에 약했지만 목요일 백정현을 공략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아직 불안하지만 4경기 연속 6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윌슨을 앞세운 LG가 2차전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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