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온 베를린 원정에서 1-1로 비긴 샬케. 4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며 리그 재개 후 처음으로 승점을 따냈다. 승점 38점으로 16위 뒤셀도르프와는 승점 10점차로 잔류도 거의 확정적인 상황. 다만 리그 12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유럽 대항전이 멀어졌고 FW 부르크스탈러 M 아릿,세르다르,마스카렐 DF 사네의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심각하다. 무엇보다 공격의 핵심들이 빠지면서 리그 재개 후 강등권팀 보다 못한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는 만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원정에 나서는 레버쿠젠. 4부리그 클럽 자르브뤼켄과의 포칼 4강전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리그에서도 승점 56점으로 4위 묀헨글라드바흐와는 동률을 이루고 있는 상황.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론 3위권 도약도 가능해 보인다. MF 벨라라비 DF 라스 벤더가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소식이지만 부상으로 최근 팀의 2경기를 결장한 에이스 MF 하베르츠가 돌아왔고 FW 폴란트까지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공격진에는 더욱 옵션이 많아진 모습. 더불어 샬케 상대로 최근 원정 5경기 4승1무로 샬케 원정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샬케가 리그 재개 이후 강등권팀 보다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5경기 1무4패의 부진에 빠진 가운데 주축 선수들 공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레버쿠젠이 에이스 하베르츠의 복귀와 함께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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