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09:00 클리블랜드 vs 마이애미
조회수 : 205 | 등록일 : 2019.01.03 (목)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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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오스틴파워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클리블랜드는 개막 이후 단 8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이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기 때문에 전력누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지난 11월 말, 콜린 섹스턴과 트리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느와바가 부상,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력을 잃고 말았다. 최근에는 조지 힐까지 트레이드하며 완연한 탱킹모드로 전환. 트리스탄 탐슨과 존 헨슨이 결장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는 로드니 훗(평득 12.9)과 데이빗 느와바(평득 5.9), 그리고 탐슨 모두 출전이 불투명하다.

 

마이애미는 조쉬 리처드슨의 기량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주전들의 잔부상과 기복 심한 경기력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도 도깨비와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외곽 짠물 수비가 전혀 나오지 않으면서 상대에 너무 많은 3점을 허용하고 있고, 시즌 초반 폼이 좋았던 화이트사이드 역시 매치업 상성에 따라 기복이 심한 경기력이다. 최근 드라기치가 복귀했고, 켈리 올리닉의 폼이 올라오면서 최근 상승세다. 고란 드라기치는 당분간 결장하고, 제임스 존슨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마이애미가 인사이드 강화를 통해 최근 나쁘지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기복 심한 경기력으로 인해 신뢰감은 부족한 편이다. 다만, 이번 상대 클리블랜드는 최근 6연패 중인데다 주요 득점원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상대 화력을 도무지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출전할 때는 홈에서만큼은 나쁘지않은 경기력으로 인해 여러가지를 고려해봐야 했으나, 이들마저 빠지고 있는 현 클리블랜드의 전력은 NBA 수준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한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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