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와의 더비매치에서 종료 직전 PK 득점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레반테.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가 있는 상황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다만 이틀 휴식 후 곧바로 세비야와의 경기에 나서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시즌 11골을 넣고 있는 주포 FW 마르티가 발렌시아전 퇴장으로 인해 결장한다는 소식. FW 마요랄,레온 같은 대체자들이 있지만 에이스 MF 모랄레스의 부진으로 공격력이 지난 시즌만 못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폼이 좋은 주포의 공백이 우려되는 부분. 홈에서 7승3무3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지만 세비야 상대로는 최근 10경기 1승3무6패로 고전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세비야. 라 리가의 재개를 알린 `안달루시아 더비’에서 베티스를 2-0으로 격파하고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FW 오캄포스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며 세비야의 공격을 이끌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더불어 징계로 결장한 MF 구델리까지 복귀하는 만큼 전력누수 없이 최상의 전력으로 레반테 원정에 나설 수 있다. 로페테기 감독의 점유율 축구가 리그 중단 여파에도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FW 엔 네리시 MF 수소 같은 측면자원들의 가세를 통해 5경기 연속 2골 이상 터뜨리며 전반기에 아쉬웠던 팀의 결정력이 살아났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특히 원정에서 7승3무4패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둘 정도로 원정에서 약했던 징크스도 벗어 던지고 있는 모습이다.
발렌시아 원정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레반테. 다만 주포 FW 마르티가 퇴장을 당하면서 주포 없이 세비야와의 경기를 치른다. 홈에서 7승3무3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세비야 상대로 최근 10경기 1승3무6패로 약했다는 점. 베티스를 2-0으로 꺾은 세비야가 에이스 오캄포스를 중심으로 최근 공격의 흐름이 좋은 만큼 원정에서도 하루 레반테에 강한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세비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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