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 원정에서 1-1로 비긴 레버쿠젠. 다만 석연치 않은 PK 판정으로 손해를 보면서 다소 억울한 경기결과를 얻었다. 내용면에서는 샬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에이스 MF 하베르츠가 근육부상에서 돌아왔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FW 알라리오가 징계로 결장하고 MF 벨라라비 DF 라스 벤더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지만 에이스 하베르츠를 중심으로 FW 폴란트,디아비 등 공격수들의 폼이 좋은 모습. 무엇보다 5위 묀헨글라드바흐에 승점 1점차 4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동기부여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쾰른. 안방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2로 패해 리그 재개 후 6경기에서 3무3패의 부진을 겪고 있다. FW 코르도바를 중심으로 공격에서는 나름대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6경기 14실점을 허용한 수비불안이 핵심 DF 보르나우의 복귀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 특히 원정에서는 15경기 33실점과 함께 4승2무9패로 부진했다. FW 테로데 MF 리세 등의 부상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지만 쾰른의 고질적인 수비문제가 강호 레버쿠젠 상대로는 더욱 큰 약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레버쿠젠. 샬케 원정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고 돌아왔지만 에이스 하베르츠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원정팀 쾰른이 리그 재개 후 6경기 14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에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에이스가 돌아온 레버쿠젠이 충분히 공략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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