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 원정에서 0-0으로 비긴 에스파뇰. DF 에스피노사가 전반 16분만에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지만 경기 종료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잘 버티면서 승점 1점을 얻고 돌아왔다. 17위 셀타 비고와는 승점 3점차로 잔류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걸어볼 수 있다. 아벨라르도 감독 부임 후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하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고무적. 다만 DF 에스피노사,코르치아가 징계와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이후 4골을 터뜨리며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주포 FW 라울 데 토마스가 무릎부상으로 헤타페 원정에 결장하는 등 레반테와의 경기에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 홈에서 세비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재개 후 발렌시아,세비야를 만나는 쉽지 않은 일정에도 무패를 이어갔다. MF 로치나가 징계로 결장하게 됐지만 이번 시즌 11골을 터뜨린 주포 FW 마르티가 징계에서 복귀한다는 것이 고무적. 원정에서 15경기 29실점으로 3승1무11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코로나 휴식기를 통해 수비진의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했다는 점에서 특유의 선 수비 후 역습이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흐름 예상
헤타페 원정에서 수적 열세에도 0-0 무승부를 기록한 에스파뇰. 강등권 탈출을 위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DF 에스피노사의 징계 공백에 주포 FW 라울 데 토마스가 무릎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발렌시아,세비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고 주포 FW 마르티가 복귀하는 원정팀 레반테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레반테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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