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2:00 번리 vs 왓포드
조회수 : 94 | 등록일 : 2020.06.25 (목)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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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음주강게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0-5로 완패한 번리. 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승점 39점으로 강등권과는 11점차의 여유가 있어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FW 우드,반즈 MF 브래디,구드문드손 DF 깁슨 등 부상자들의 공백으로 온전한 전력이 아니라는 것이 고민.리그 5골을 넣고 있는 FW 로드리게즈와 5도움의 MF 맥닐이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번리 특유의 제공권을 책임지는 전방 공격수들의 부재를 안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왓포드 상대로는 최근 7경기 4승1무2패로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

 
 
 
 
원정에 나서는 왓포드.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90분에 실점을 하며 패배가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골이 93분에 터지며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었다. 승점 28점으로 18위 본머스보다 1점 앞서고 있는 모습. 귀중한 승점 1점을 얻고 패배를 면했다는 점에서 분위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피어슨 감독 부임 후 달라진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타며 순식간에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저력을 보여줬고 FW 데울로페우,석세스 DF 얀마트의 부상 공백에도 FW 디니,사르 MF 두코레 등 피지컬이 좋은 공격자원들의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공수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원정에서 2승4무9패로 고전하고 있지만 잔류라는 동기부여의 힘을 기대해볼 만하다.
 
 
 
 
공격의 핵심들이 빠진 번리. 맨시티 상대로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했다. 반면 왓포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고 부상자 공백도 코로나로 인한 중단 전보다 덜한 상태인 만큼 피어슨 감독 부임 후의 짜임새를 앞세워 번리를 잡아낼 수 있을 절호의 기회로 보여진다.
 
 
 
 
 
 
 
왓포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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