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한화 vs KT
조회수 : 109 | 등록일 : 2020.06.26 (금)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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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은 우완 워윅 서폴드다.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보내다가 지난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31경기 선발로 등판해 12승 11패 평자 3.51로 준수한 피칭을 해냈다. 특히, 불안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 10경기에서 6승 2패 평자 1.85로 에이스로 거듭나는 과정을 선보이기도. 지저분한 피칭으로 정타를 최소화하는 유형인데, 사사구만 잘 유지된다면 여전히 한국무대에서 매리트가 큰 자원이다. 

 

 

 

 

KT 선발은 우완 소형준이다. 20년도 KT 1차 지명선수로, 유신고 시절부터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유망주다. 구위뿐만 아니라 벌써부터 확실한 승부구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큰 기대를 모으고있다.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한화는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해볼만한 경기들을 여럿 만들어냈으며, 마침내 직전 경기에서 9득점을 올리며 3연패로부터 탈출했다. 한화는 최근 5경기 평균 5.2득점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시도하고있으며, 이 정도 타격이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줄 수 있다. 서폴드는 KT전 호투뿐만 아니라 최근 2경기 다시금 퀄스피칭으로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이번 KT전 역시 호투를 기대해볼 수 있다. KT는 타격 기복이 심한 편인데, 서폴드와 같이 안정감있는 투수를 상대로는 또다시 침묵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게다가, 소형준은 이미 한화전 8실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피칭에 그친바있다. 물오른 한화 타선이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근거가 될 것.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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