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선발은 우완 이시카와 아유무다. 제구잡힌 변화구가 매력적인 자원이지만, 제구가 듣지않는 날에는 에이스라는 호칭이 무색할 정도로 난타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지난 시즌 폼이 좋지않았을 때는 잠시 불펜 자원으로 강등되기도 했으나, 시즌 막판 선발로 복귀하여 좋은 폼을 보인바있다.
오릭스 선발은 우완 야마오카 다이스케다. 2016년도 1순위 지명선수로, 17시즌부터 곧바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고있다. 에이스라 부르기엔 꽤 위기를 자주 허용하는 선수지만, 오릭스에 있으면서도 지난 시즌 13승을 챙기는 등 시즌을 거듭할 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3차전에서 지바롯데는 무리니시 료타 상대로 나카무라 쇼고가 1회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시리즈에서 이미 3연승에 성공한 지바롯데. 이번 경기 오릭스 선발 야마오카는 분명 오릭스의 에이스 자원 중 한 명이지만, 지난 시즌 지바롯데 상대로 원정에서는 단 한 번도 퀄스피칭을 해내지 못했다. 지바롯데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 더욱 불을 뿜어내고 있으며, 특히 매 경기 홈런이 기반되고있기 때문에 오릭스 타선이 이를 쫓아가기 버거워보인다. 야마오카가 피홈런이 많은 유형은 아니지만, 지바롯데 원정에서의 약점을 또다시 드러낸다면 연패를 탈출하긴 쉽지않아 보인다. 오릭스는 불펜도 약한 편이며, 지바롯데 선발 아유무는 지난 시즌 말미부터 8경기 연속 퀄스피칭으로 상승세다.
지바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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