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베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오사수나. 승점 38점으로 11위에 오르며 잔류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8위 마요르카와 승점 12점차로 7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큰 문제가 없는 한 잔류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 주포 FW 아빌라의 부상 공백이 계속되고 있고 DF 다비드 가르시아가 경고누적으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는 것은 아쉽지만 MF 키케 DF 론칼리아의 복귀에 홈에서 5승5무5패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유리한 상황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레가네스. 홈에서 그라나다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재개 후 2무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그라나다전은 PK 기회를 FW 게레로가 놓치면서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는 점에서 더욱 타격이 큰 모습. FW 엔 네시리,브레이스웨이트의 이적 이후 공격수들의 심각한 결정력 난조가 레가네스의 발목을 잡고 있다. 더불어 FW 카리요 MF 시마노프스키의 부상 공백에 DF 뷔스틴자,케빈 로드리게스의 출전정지로 인해 수비진의 전력누수를 안고 오사수나 원정에 나선다는 것도 우려된다.
알라베스를 잡고 홈으로 돌아온 오사수나. 주포 공백이 여전하지만 이번 시즌 홈에서 5승5무5패로 강한 면모에 레가네스 상대로도 홈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PK 실축으로 승점 3점을 얻을 기회를 놓친 레가네스의 결정력 문제가 심각하고 수비진의 징계 공백까지 안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원정에서 1승6무8패로 약한 레가네스 상대로 오사수나의 우세를 전망한다.
오사수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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