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7:00 롯데 vs 삼성
조회수 : 93 | 등록일 : 2020.06.27 (토)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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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완써니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롯데의 선발은 우완 애드리안 샘슨이다.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35경기(15선발) 6승 8패 평자 5.89를 기록한 메이저 자원이다. 비록 메이저리그에서 기록이 좋았다고 보긴 어렵지만, 가장 최근까지 최고의 무대, 타자친화적인 구장에서 그 자리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걸어볼만하다. 구사구종 자체는 많지않기 때문에, 결국 패스트볼로 국내타자들을 찍어누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

 

 

 

 

삼성 선발은 좌완 백정현이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조합으로 잘 버텨내고는 있지만, 기복이 꽤 심한 편이기 때문에 이닝 소화에 차이가 큰 편이다. 그래도 지난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8승 10패 평자 4.24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올 시즌만큼은 삼성의 국내 선발 에이스로 거듭나기를 기대받고있다.

 

 

 

 

1차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삼성이 6-4로 승리. 다 끝난 경기에서 롯데가 최지광을 공략해내며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우규민-오승환을 뚫어내진 못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부상으로부터 복귀한 이후 3경기 연속 퀄스레벨 피칭을 해내고있으며, 특히 롯데는 좌완 상대 OPS 0.577로 이 부문 최하위에 처져있기 때문에 백정현이 다시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매치업이다. 샘슨은 지난 KT전 6이닝 무실점으로 KBO 입성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였는데, 제구에서 큰 기복을 보이고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해내리란 확신을 갖기어렵다. 선발싸움에서 팽팽하게 흘러가더라도, 현 시점에서는 후반부 변수에서 삼성이 확실히 앞서있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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