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35점으로 리그 15위를 기록중인 에이바르. 최근 발렌시아,그라나다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6점차로 벌렸다. 18위 마요르카보다 1경기를 덜 치르고 있는 만큼 오사수나에 승리를 거둘 경우 5경기 9점차로 잔류 안정권에 접어들 수 있는 상황. DF 라미스,아르빌라의 부상 공백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멘딜리바르 감독의 전방압박이 홈에서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7승2무7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 MF 오레야나의 폼이 절정에 올라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오사수나. 알라베스,레가네스를 연달아 격파하고 2연승과 함께 승점 41점으로 강등권과의 격차를 12점차로 벌리며 11위로 올라섰다. 주포 FW 아빌라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FW 가예고가 2골을 터뜨리며 주포 역할을 해주는 모습. 지난 경기에 결장한 DF 오이에르,가르시아가 복귀한다는 것도 고무적. 원정에서도 16경기 16득점 21실점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4승6무6패를 기록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 팀. 최근 분위기가 좋은 상황에서 만났다. 오사수나가 승점 41점으로 18위 마요르카와의 격차를 12점차로 벌리며 좀 더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특유의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에이바르가 에이스 오레야나의 좋은 폼을 앞세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에이바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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