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의 선발은 우완 노리모토 타카히로다. 13시즌부터 라쿠텐에서만 뛰고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18시즌 주춤하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 부상복귀 이후 좋은 피칭으로 우려를 극복해냈다. 부실한 타격지원으로 인해 많은 승리를 챙기지는 못하고있지만, 올 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
지바롯데 선발은 우완 이시카와 아유무다. 제구잡힌 변화구가 매력적인 자원이지만, 제구가 듣지않는 날에는 에이스라는 호칭이 무색할 정도로 난타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지난 시즌 폼이 좋지않았을 때는 잠시 불펜 자원으로 강등되기도 했으나, 시즌 막판 선발로 복귀하여 좋은 폼을 보인바있다.
지난 시즌 명실상부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노리모토는 올 시즌에도 출발이 좋았고, 비록 지난시즌 지바롯데전 중 1경기에서 와르르 무너진 기록이 있지만 나머지 등판에서는 호투를 이어갔다. 오릭스와의 6연전에서 매일 뿜어져나왔던 지바롯데의 장타는 이번 오릭스와의 연전에서 상대 화력을 쫓아가지 못하고있으며, 노리모토를 상대로는 다시 한 번 침묵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지바롯데 역시 아유무가 선발로 등판하지만, 현 NPB 최강의 타격을 자랑하는 라쿠텐의 타격을 버텨낼만한 폼이라 보긴 어렵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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