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올로는 지난 시즌 11위를 기록했고, 시즌 초중반 고전하며 강등권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중위권까지 치고올라가는데 성공했다. 올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마테오 폴리타노, 폴 리롤라, 데미랄 등 주요 자원들이 대거 상위권 팀으로 빠져나가며 전력이 오히려 더 약해진 상황. 마누엘 로카텔리와 페드로 오비앙 등 중앙 미드필더 자원들의 영입이 이들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리그 29경기에서 10승 7무 12패 기록.
레체는 승격팀으로, 세리에B에서 2위를 기록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파블로 리베라니 감독 체제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낸 레체지만, 자산규모가 그리 크지않은 팀이기 때문에 여름이적시장에 이렇다 할 보강을 이뤄내진 못했다. 잔류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리그 29경기에서 6승 7무 16패 기록.
사수올로는 베라르디-카푸토 등 개인전술이 좋은 자원들이 보이는 득점력이 여전히 큰 힘이 되고있다. 재개 이후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맞춰가고있다. 레체는 무게중심이 꽤 앞쪽에 있는 팀으로, 강팀 상대로도 라인을 그다지 내리지않고 역습을 노리는 팀이다. 레체만이 가진 공격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평균 2.3실점의 허약한 수비조직력때문에 대량실점으로 무너지는 패턴이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라파둘라의 부재로 인해 마무리 능력 역시 아쉬운 상황으로, 사수올로와의 다득점 양상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수올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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