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00 KT vs 키움
조회수 : 110 | 등록일 : 2020.07.04 (토)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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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할때해장국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KT의 선발은 우완 윌리엄 쿠에바스다. 메이저리그 보스턴에서 활약하며 통산 13경기 평자 8.06을 기록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23경기 평자 3.39를 기록하며 한국무대를 밟았다. KT 소속으로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3승 10패 평자 3.62로 합격점을 받으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싱커-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기반으로 지저분한 피칭을 선보이고있다.

 

 

 

 

키움 선발은 우완 최원태다. 한 시즌 반짝이 아닌 꾸준한 국내 선발 자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전히 경기마다 기복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11승 5패 평자 3.38로 그 기복도 많이 줄였다. 싱커를 기반으로 한 지저분한 피칭으로 상대 범타를 유도해내는 유형으로, 장수할 수 있는 조건을 다수 갖추고있다.

 

 

 

 

쿠에바스는 부상 복귀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퀄스피칭으로 이전보다 나은 피칭을 하고있지만, 그 상대가 롯데-한화 등 그리 강하지않은 타선이었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 지난 5월 맞대결에서 8피안타 2피홈런으로 부진했던 키움을 다시 한 번 상대하기 때문에 쉽지않은 등판이 될 것. 반면, 최원태는 최근 3경기 연속 퀄스를 기록하고있으며, KT 상대로도 이미 6이닝 2실점으로 깔끔한 호투를 해내바있다. 1차전에서는 타격의 힘에서 KT가 근소한 우위를 보였지만, 최근 키움의 기세라면 연패를 허용치는 않을 것. 조상우가 블론세이브를 허용하는 변수도 이틀연속으로 발생하리라 예상하긴 어렵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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